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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래 오늘 12시로 예약해놓았는데 왜 12시 30으로 변경이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손님이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 뭐 그런 얘기도 없이 12시 30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단 해드렸어요. 근데 원래 이럴때에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변경이 필요할것같다고 설명해주지않나요? 그래도 힐링받고 싶어서 그냥 기분좋게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족욕이 분명 10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정작 3분? 정도 한 것 같아요ㅋㅋ 나중에 나갈때 직원분이 족욕 받으시려면 약 15분 정도 일찍오셔야한다고..미리 설명도 안해주셨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아나요. 네이버 정보에도 그런 정보는 써져있지 않았구요. 아침에 전화주셔서 조금 일찍오셔야 할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도 되는 일 아닌가요? 게다가 옷에서 나는건지 침구류에서 나는건지 계속 걸레 덜 마른 냄새가 났구요. 제가 받은 안마사분은...안마가 너무 아팠어요. 계속 아프다고 말해도 세기를 줄여주시지도 않았구요. 전 편안하게 릴랙싱하는 시간을 원했는데 너무 아팠습니다. 집에 오니 몸 이곳저곳이 누구한테 맞은 것 마냥 너무 아파요. 게다가 나이를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도중에 자기 아들 나이가 36살인데 만나게 해드리고 싶다고, 근데 안되겠지요? 허허 이러고 웃으시는데 전혀 안웃겼고요. 너무 불쾌한 농담이었습니다. 말이 되나고 생각하시나요 제 나이가 21살인데? 다신 안갈 것 같아요.